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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부분에 대해서는 조금 더 생각해 봐야 하겠습니다.
그러니까 속하의 말은, 교주님께 2번째 조건에 대한 대답을 드린 후에도 목이 안 잘릴 자신이 있다는 게 아니겠습니까.
옛, 어르신. 최대한 빨리 찾아내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금은보화야 이미 다 털어갔지만. 그 외에도 아르티엔의 레어에는 방대한 마법 자료들이 쌓여있었다
대답은 쉽게 했지만. 묵향의 표정은 그다지 밝아지지 않았다.
마지막 위험한 음식은 포도다.
상대의 능력을 시험해 보기 위해 꺼내본 말이었다. 하지만 그녀는 코앞의 반란을 성공시키는 것만 해도 버거워하고 있었던 섭평의 눈이 번쩍 뜨이게 해줬다.
사내가 조금 더 가아워지자, 옥화무제는 날아갈듯 인사를 건넸다.
똥줄 타는 아르티어스
박지성
이진아 심사평
궁선영
엘지
정승연 판사
삐딱한 묵향의 대답에 옥화무제는 새침한 어조로 대꾸했다.
벽에서 울리는 소리가 가볍다. 즉, 속이 비었다는 말이다.
설사 총단의 위치를 안다고 해도, 대체 어떤 명분으로 그들을 돕겠다는 말이오? 우리는 이미 저들에게 무영문에 대한 공격을 허락했다는 것을 벌써 잊으신 게요?
"
아, 아르티어스. 제발 이성을 찾으라고!
이날 추사랑의 방문에 만세는 사랑이에게 다가가 손을 덥석 잡으며 자신이 지정해둔 자리로 앉기를 권했다. 특히 대한이는 직접 사랑이의 의자를 가져다 주는 등 매너를 선보였다.
옥화무제의 눈이 실쭉 가늘어진다. 이걸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까?
또한 금나라와 내통했다는 반역 혐의가 붙었기에, 중신들은 진회의 구명운동을 할 엄두조차 내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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