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전이지만 스타크레프트만큼이나 인기를 누리던 전략시뮬레이션 게임인 커맨드 앤 컨커는 게임매니아분들이시라면 기억하고 계실만한 이름입니다.
지금은 이리 저리 제작사가 팔려다니다 그 명맥이 끊긴 고전 명작 게임이지만 아직도 RTS하면 원조로 이름이 익히 알려진 게임입니다.
그런데, 이번에 그 C&C의 제작자들이 새로운 전략게임을 발표했습니다..
바로 오늘 소개할 그레이구입니다..
일단 게임을 설치하는 방법은 패스 하겠습니다..
설치 후 접속하면 아래와 같은 시작 화면이 나옵니다..
싱글,멀티 플레이를 지원하며 나름 심오하고 거대한 세계관의 이해를 돕는 백과 사전도 지원하는 대단히 친절한 게임입니다.
전 일단 이 게임을 처음 접하므로 어떤 방식으로 진행 되는지 알기위해 먼저 켐페인 싱글 플레이를 해봤답니다..
게임의 오프닝인 시테마틱 인트로는 요즘 게임들이 다 그렇지만 한편의 영화를 보는듯 잘말들어진 3d영화와 같습니다..
아직은 이 게임의 진행방식이 익숙지 않아 좀 헤깔립니다만 전장 입장을 누르면 게임이 시작됩니다.
원래 전략 게임의 생명은 빠른 로딩이라 생각하는데 제 컴사양이 아주 낮은편은 아닌데 로딩 시간이 좀 됩니다..
간단한 게임 사용 설명이 튜로리얼 형태로 나옵니다.
첫 화면은 스타크래프트2를 보는듯 미려한 그래픽과 생동감 넘치는 3d화면이 인상적이더군요..
마우스 휠키로 줌인 줌 아웃이 되며 마우스 스크롤은 꽤 부드러운편입니다.
고사양이지만 나름 최적화가 잘 되어있는듯하네요..
본부에서 연결되는 건물을 하나 짓고 자원을 채취하고...
전형적인 rts게임이네여..
병사들 뽑고 지상 유닛 뽑고...
다만 조금 다른 점이 있다면 상위로 이어지는 고급건물들 즉 고급 유닛을 생산 하려면 허브라는 건물을 통해 이어져야만 생산이 가능하다는점이 신선합니다..
종족은 3가지로 베타,휴면,구 로 나뉘어진다는데 전 오늘은 시간이 없어서 여기까지 맛만 봤습니다..
아직 전반적인 게임의 이해도 다 되지 않았지만 경쟁작이라 할만한 스타2에 비하면 이렇다할만큼
탁월한 무언가는 잘 모르겠더라구요..
c&c 제작자들이 만들었다는 이야기를 통해서 기대가 컸던 탓 일까요?
아직 제대로 플레이를 해보지 않았지만 말입니다..
다만 인상적인 그래픽과 나름 고사양게임임에도 불구하고 최적화가 잘되어 있고 플레이에 있어서 몇가지 신선한점이 있어 이점이 얼마나 이게임을 재미지게 만들어주게될지 차차 즐겨보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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